장례식 안치뤄본 친구들 참고하라구..(눈탱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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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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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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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아버지 장례 치루는데 나는 결혼식도 아끼고 아껴서 그돈을 신혼여행비에 더 쓴사람이라.. 장례비도 상황되는만큼만 쓰려고 좀 저렴한거 위주로 했다.(아 실은 아버지랑 평생 사이가 안좋은 이유도 있음ㅋㅋ) 근데 이게 알고보니까 거기 전시해놓은거 말고도 더 저렴한게 있었음.(눈탱이 맞음) 일단 첫번째 꽃. 최하 90만원부터 시작이라더니 나중에 정산하면서 물어보니 35짜리부터 시작이었음. 두번째 수의. 90이 제일 싼거라더니 15부터 시작이었음. 세번째 관. 45부터 시작이었는데 아버지 다리가 휘어서 55짜리로 했는데 이것도 알고보니 30부터 시작이었고 그게 더 컸다. 네번째 유골함. 45000짜리로 했는데 화장터 가니 똑같은거 8천원이었음 ㅋㅋ 다섯번째 운구차. 캐딜락 599000인데 옵션에 톨비 차비 기타비용 현금으로 기사님께 따로 결제라고 써있길래. 현금이 없어서 계좌번호 불러주시면 보내드리겠다고 했더니 자기들이 계좌로 받으면 안된데. 그래서 좀 느낌이 쎄해가지고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런조항은 따로 없다고 다 포함된 금액이라고 했음. 알고보니 이것들이 전부 다 병원에서 하는게 아니라 협력업체들이 들어와서 하는거라 안보여주면 그만인거였음. 처음 치루는 사람들은 나처럼 당할수도 있을거같아서 정보 남겨봄.. 심지어 아내가 이거보다 좀 더 저렴한건 없어요? 라고 물어봤는데도 없다고 했었음. 영정사진하고 수의는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다. 수의가 싫으면 그냥 평소에 좋아하시던 옷을 입혀드려도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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