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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유머

최강록 마음에 대못 박고 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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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 유머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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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드러누워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글 써봄. 요즘 최강록 셰프님 흑백 나오고 완전 월드스타 되셨잖슴. 마셰코 때도 유명하긴 했지만 이제는 온 국민이 다 아는 대스타 되니까 기분 묘함. 괜히 내가 키운 자식 성공한 것 같아서 혼자 코 쓱 닦으면서 뿌듯해하는 중임. 옛날에 최강록 셰프가 강남구청 쪽에 가게 했었음(지금은 주인 바뀜) 내가 마셰코 때부터 최강록 쳐돌이라, 성지순례하는 마음으로 달려갔었음. 근데 그날 운이 미쳤는지 셰프님이 주방에 계시는 거임. 심지어 직접 요리해주심. 메밀김밥, 치킨난반, 장어덮밥 시켜 먹었는데... 와 진짜 헛웃음 나올 정도로 맛있었음ㅠ 그때 메밀김밥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개쩔었음. 요즘은 흔하게 팔지만 그때 당시엔 파는 곳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 아무튼 다 먹고 배 두드리면서 나오는데, 그냥 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거임. 그래서 용기 내서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부탁드림. 셰프님이 흔쾌히 찍어주시는데, 그 특유의 조곤조곤하고 수줍은 말투로 나한테 물어보시는 거임. ‘아... 혹시... 제 팬이세요...?’ 여기서 보통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네! 진짜 팬이에요!!‘ 라고 해야 하는데 내가 낯 가리고 당황하면 뇌랑 입이랑 연결 끊어짐. 나한테 말을 걸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크게 당황했음. ‘아, 아니요!!!!’ 라고 소리침 ..ㅋㅋㅋ 진짜 0.1초 만에 급발진해서 부정해버림. 거의 반사신경… 순간 셰프님 표정이 0.5초 정도 시무룩..찰나에 스쳐 지나가던 씁쓸하고 머쓱한 표정... ‘아... 그냥 식사하러 온 분이구나...’ 하고 체념하는 눈빛... 내가 뱉어놓고 내가 놀라서 ‘어?! 아니, 아니!! 맞아요!!! 저 진짜 팬이에요!!!!’ 하고 거의 울부짖으면서 수습하긴 했는데... 이미 내 입방정이 셰프님 마음에 스크래치 낸 뒤였음... 조림핑님... 그때 너무 좋아서 고장 난 거였어요... 지금도 가끔 메밀김밥 보면 그때 셰프님의 씁쓸한 미소가 떠올라서 체할 것 같음. 3줄 요약 1. 최강록 식당 가서 밥 먹고 사진 요청함. 2. 최강록이 "팬이세요?" 물어봄. 3. 작성자 "아니요!!!" 급발진 박고 시무룩하게 만듦. 사진은 10년 전이라 좀 구려도 이해바람.. 써놓고 보니 재미는 없네 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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